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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바뀐 티몬, 재무전문가 전인천 신임 대표 선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5-10 16: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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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 전 신임대표 "IPO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것"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티몬이 돌연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연내 국내 상장 목표는 여전히 이어진다는 입장이다.

10일 티몬은 전인천 재무부문 부사장(CFO)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 신임대표는 “지난 3년동안 티몬은 연속적으로 영업손실을 줄여가며 체질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준비 중인 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계속해서 혁신적이고 탄탄한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진원 전 대표는 일신상 이유로 대표직을 사임했지만 당분간 회사 소속으로 남아 신임 전인천 대표 및 회사 업무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티몬은 지난해 4월 상장 대표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 IPO를 추진하고 있다. 이어 11월 신임 재무부문장에 전인천 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CFO를 영입해 상장을 위한 내부 결속을 다졌다. 올해 2월 티몬은 상장 전 지분 투자를 통해 3050억원 유상증자를 완료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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