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하 슈나이더)은 미국 환경청(ERA)이 주관하는 2021년 에너지스타상에서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정기 어워드 최고 등급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4회째 수상했다.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이하 ESS)를 통해 1억3000만미터톤(MT)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한 슈나이더는 월마트를 비롯한 기업들에게 북미와 유럽 및 인도 등에서 9000메가와트(MW) 이상의 전력구매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스티브 윌화이트 슈나이더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 부서 부회장은 “지속적인 자원관리 및 에너지 효율성 추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기업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및 친환경 정책 채택 가속화를 통해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슈나이더는 이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S. 레가네 미국 환경청 관리자는 “에너지 스타상 수상기업의 사례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의 솔루션이 비즈니스적으로 타당하고 일자리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많은 기업이 수년 동안 위기를 해결하고 청정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슈나이더는 올해 1월 코퍼레이츠 나이트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