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리튬 이온 배터리 기술을 적용한 ‘APC 스마트 리튬 이온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을 5일 발표했다.
관련 제품군들은 엣지 인프라와 함께 사용해 인프라의 가용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작고 가벼워 엣지 인프라와 함께 구성하기에도 부피나 무게 등의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역률 출력이 500VA부터 750VA, 1000VA, 1500VA까지 넓은 범위의 파워 옵션을 제공해 다양한 용도에 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회사에 따르면, ‘APC 스마트 리튬 이온 UPS’가 사용하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존 UPS가 적용한 납축전지(VRLA) 배터리 사용 제품과 비교할 때, 총소유비용(TCO) 측면에서도 기존 대비 50% 정도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UPS와 배터리에 대해 5 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UPS 하이퍼 통합 인프라(HCI), 랙 엔클로저 또는 벽걸이형 시스템과 같은 IT 시스템에 보다 쉽게 통합되며, APC 로컬 엣지 컨피규어레이터 툴과 함께 사용할 경우 소매점, 지사, 산업, 교육 및 의료 환경 등 다양한 위치와 장소에 설치가 가능하다.
이밖에 데이터센터 인프라관리(DCIM)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 IT를 통해 인프라 전반에서 통합 관리 및 선제적 대응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