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ETAP 오토메이션(이하 ETAP)의 지배 지분을 인수하며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ETAP는 전세계 1만개 이상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업이 사용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통해 고객 전력 시스템을 시뮬레이션, 제어 및 최적화를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ETAP 투자로 기존 전력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공급업체에 구애 받지 않는 소프트웨어 기반 모델링, 설계, 실시간 예측 시뮬레이션 및 미션 크리티컬 전력 시스템의 설계 및 운영이 가능하다. 엔드-투-엔드 라이프사이클의 디지털화를 제공하고 미션 크리티컬, 전력 및 그리드 애플리케이션에 향상된 효율성, 지속 가능성 및 복원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장 파스칼 트리쿠아 회장은 “ETAP와 제휴를 통해 더 많은 디지털화와 고객 및 파트너가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새로운 수준의 효율성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