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이하 슈나이더)은 3상 무정전전원장치(UPS) ‘이지 UPS 3L’ 시리즈에 신규 라인업을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슈나이더의 신규 제품은 250, 300, 400킬로볼트 암페어(kVA) 용량을 지원한다. 중대형 상업 건물과 경공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신규 제품 출시로 슈나이더의 이지 UPS 3 시리즈는 10-600kVA까지 용량을 지원하게 됐다.
이지 UPS 3L은 콤팩트한 설계로 제한된 공간에 적합해 설비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전력 손실과 발열을 최소화해 운영 환경의 효율을 극대화하며 병렬 및 이중화 설계로 높은 가용성을 보장한다. 부하가 시스템의 전원 블록 용량보다 낮으면 나머지 전원 블록이 부하를 지원한다.
3상 UPS 오퍼링 관리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무스타파 데미르콜은 “신규 출시한 슈나이더의 이지 3상 UPS는 견고하고 내결함성이 뛰어난 설계를 갖춘 제품”이라며 “제품 사양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춰 업무 공간이나 전기 시설 등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과 최적화된 투자를 위한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