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아크로니스는 새로운 라이선스 정책과 함께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MSP)용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 무료 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라이선스 정책 발표로 기존 ‘아크로니스 사이버 백업 클라우드’는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로 명칭이 변경됐다. 별도의 고정 비용 없이 사용량 기반 과금 없이 필수적인 사이버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도입하는 MSP는 기능을 확장하기 위한 어드밴스드 팩을 통해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다. ▲어드밴스드 백업 ▲어드밴스드 보안 ▲어드밴스드 재해복구 ▲어드밴스드 관리 등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는 하나의 에이전트로 설치돼 단일 콘솔을 통해 중앙 집중식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단일 창을 통해 로컬 및 클라우드 기반 백업 생성부터 VB100 인증을 받은 지능형 인공지능(AI) 기반 안티멀웨어 및 안티바이러스 기능을 통한 제로데이 멀웨어 공격 차단 등 포괄적인 사이버 보호에 필요한 가시성과 제어기능을 제공한다.
서호익 아크로니스 코리아 대표는 “다양한 정보기술(IT) 요구사항을 해결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툴을 사용하면 복잡성, 비효율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데이터 보호, 사이버 보안 및 보호 관리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MSP들은 보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복잡성과 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아크로니스는 새로운 라이선스 모델을 통해 파트너들이 초기 비용 부담 없이 고객들에게 우수한 사이버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