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아크로니스는 자사의 통합 데이터 보안 솔루션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를 ‘시트릭스 워크스페이스’와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아크로니스에 따르면 관리형 서비스 공급업체(MSP)를 위해 설계된 해당 솔루션은 자산이 어떤 위치에 있든 보호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플랫폼의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와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시트릭스 워크스페이스에 통합함으로써 기존 프라이버시 및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또 아크로니스와 시트릭스는 이번 통합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4개 추가적인 솔루션 통합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상머신(VM)을 위한 에이전트리스 안티 악성코드 보호 ▲사용자 프로파일을 위한 안티 악성코드 보호 ▲시트릭스 하이퍼바이저를 위한 에이전트리스 백업 ▲사용자 프로파일을 위한 지속적 데이터 보호 등이다.
PJ 허프 시트릭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아크로니스와의 통합을 동해 고객들은 가상 애플리케이션(앱) 및 가상 데스크톱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지속하는 동시에 포괄적인 사이버 보호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호익 아크로니스코리아 지사장은 “가상 데스크톱 환경에 사용자 친화적이고 포괄적인 사이버 보호 기능을 확보하는 것은 새롭게 맞이할 시대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시트릭스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코로나19 시대의 생존 그 이상을 보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