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티백스비아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스타트업, 중소기업에 자사의 인공지능(AI) 통합 분석 플랫폼 ‘하이퍼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은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판매 및 가공 서비스 지원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이 신제품 및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수요 기업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6일까지다.
티맥스비아이의 하이퍼데이터는 대용량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를 지능화·자동화해 빅데이터 전문가가 아닌 현업 실무자도 쉽게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다.
하이퍼데이터는 물리적인 데이터 통합 없이 메타데이터 및 데이터 카탈로그를 기반으로 분산된 데이터를 가상화해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 패턴 및 데이터 특성에 따라 분석 추천 기능을 자동화해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최적의 시나리오를 도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티맥스비아이 측 관계자는 “데이터가 비즈니스의 핵심 재료가 되는 데이터 경제 사회에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필수”라며 “데이터의 수집부터 저장, 가공, 분석, 인사이트 제시까지 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를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든든한 데이터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