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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비아이-유아이네트웍스, 교통분야 빅데이터 비즈니스 위해 협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3-04 10: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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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티맥스비아이와 유아이네트웍스가 빅데이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빅데이터 사업 모델 발굴 등 협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티맥스바이아의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하이퍼데이터’와 유아이네트웍스가 보유한 교통 빅데이터 기술 및 경험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사업 모델 공동 개발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영업, 홍보, 마케팅 등도 함께 진행한다.

티맥스의 하이퍼데이터는 정보기술(IT) 환경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의사결정을 위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빅데이터 및 AI 관련 전문 지식이 없는 현업 실무자도 맞춤형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유아이네트웍스의 빅데이터 솔루션은 교통에 특화됐다. 교통카드, 버스, 택시 등 모빌리티 관련 여러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분석하고 지도를 통해 시각화해 제공한다.

조성훈 유아이네트웍스 대표는 “양사의 협업으로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과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산 솔루션인 하이퍼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티맥스비아이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래로 최근 데이터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대용량 데이터 분석의 체계성·정확성·안정성을 보장하는 양사의 빅데이터 솔루션을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 채널이 될 수 있는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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