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뉴타닉스 코리아는 티맥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DB 사업 분야서 협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국내 고객이 뉴타닉스의 클라우드 환경에서 티맥스의 티베로 DB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티베로 국내 대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로 현재 현대기아차, e학습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시스템, 브라질연금관리공단, 중국 주요 성 정부, 태국 최대 통신사 AIS 등 국내외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뉴타닉스 플랫폼과의 호환성, 제품의 기술력, 신뢰성 등을 보장하는 ‘뉴타닉스 레디’ 인증을 획득하며 뉴타닉스 가상화 환경에서의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현재 뉴타닉스의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은 별도의 자체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티베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뉴타닉스로 구축된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온프레미스 및 퍼블릭 클라우드의 경계없이 자유롭게 티베로 사용이 가능하다.
뉴타닉스 코리아 김종덕 사장은 “지난 2016년 뉴타닉스 ‘엘리베이트(Elevate)’ 기술 협약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티맥스티베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확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은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상 티맥스티베로 대표도 “앞으로도 뉴타닉스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티베로를 고도화해 선보이며 확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실현한 IT 환경 구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