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TV가 게임 모니터급 게임 성능을 인정 받았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네오QLED TV가 독일 인증기관 VDE로부터 ‘게이밍TV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네오QLED TV 4개 모델(모델명 QN900/QN800/QN90/QN85)이다.
VDE는 ▲최단시간 인풋 랙(Low Input Lag, 입력 지연시간) ▲고명암비(HDR) 1000니트(nit) 이상을 평가했다. 네오QLED TV는 인풋 랙 10밀리세컨드(ms) 이하 HDR 1000 nit 이상을 구현했다. 인풋 랙은 게임패드에 입력한 명령이 화면에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HDR은 밝은 화면을 더 밝게 어두운 화면을 더 어둡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최용훈 부사장은 “점점 더 많은 소비자가 고화질과 큰 화면으로 즐기는 게이밍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TV 중심의 게이밍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