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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주총 개최…정철동 대표, “글로벌 1등 소재·부품 기업 목표”

윤상호
- 정년채 LG 부사장 기타비상무이사·채준 서울대 교수 사외이사 재선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이노텍이 제4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은 20여분 만에 끝났다.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했다.

18일 LG이노텍은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LG이노텍 본사에서 제45기 정기 주총을 열었다.

정철동 대표는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라며 “올해는 지속성장을 위한 근본이 강한 회사가 되기 위해 질적 성장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100년 여정을 향한 새로운 출발선에서 사랑받는 훌륭한 LG이노텍, 글로벌 넘버1 소재 부품 기업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지속해 나가겠다”라며 “고객 가치 제고 실천, 근본적 사업 경쟁력 강화, 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LG이노텍은 정년채 LG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했다. 채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배당은 주당 700원을 확정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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