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글로벌 보안기업 포티넷코리아는 오는 25일 온라인을 통해 고객 및 사용자를 대상으로 ‘포티넷 시큐어 운영기술(OT) 서밋 2021’ 디지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OT 보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반시설이나 스마트 인프라 관련 현업에 종사하는 잠재 고객, 파트너사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OT 관련 보안 트렌드를 공유하고 선제적으로 OT를 도입한 기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포티넷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인 조 로버슨의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이어서 포티넷코리아 OT 총괄인 문귀 전무가 포티넷 OT 보안 솔루션 아키텍처, 포티넷 플랫폼 기반의 OT 인프라 아키텍처 및 OT SOC 통합관제 모델 설계 발표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삼성SDS, ADT캡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OSI소프트, 클래로티, 삼정KPMG,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보호학회 CSP보안연구회, 미쓰비시 전기 등의 세션도 열린다. 포티넷 전시부스와 함께 OT 관련 기업들의 솔루션과 자료를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저시관이 운영된다.
문귀 포티넷코리아 OT 총괄은 “2021년은 국내 OT 보안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OT 보안은 특정 보안 솔루션이나 특정 기업이 혼자서 할 수는 없다. 공동 대응해야 한다. 보안관제실, OT 운영자, 지원협력업체, 제조사, 보안업체, 시스템통합(SI) 등이 협력해 고객들에게 OT 통합보안 패키지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업계 리더들과 함께 OT 분야 신산업을 개척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