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이를 이용한 사이버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소프트캠프는 보안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을 위해 업무지원 소프트웨어(SW)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소프트캠프가 제공하는 것은 ▲웹 브라우저 기반 재택근무 솔루션 ‘실드앳홈’ ▲이메일로 유입되는 모든 콘텐츠로부터 잠재위협을 무해화하는 ‘실덱스 새니트랜스 메일’ 등이다. 코로나19 상황서 필요한 업무 지원 SW를 무료로 우선 제공하고 정부지원사업 매칭 컨설팅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정보보호 예산 및 인력부족으로 사이버 위협에 노출된 중소기업이다. 맞춤형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 제품 도입을 지원하는 정부지원사업 성격을 띈다. 중소기업별 맞춤 정보보호 컨설팅을 진행한 뒤 해당 컨설팅을 기반으로 참여 솔루션을 제안·공급하며 정부지원사업 매칭으로 중소기업이 직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김종필 소프트캠프 영업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근무여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중소기업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보보호 관련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 연계 컨설팅으로 중소기업의 보안 여건 신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