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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신규 라텍스 프린터 공개…대형 출력 시장 선도

이안나
- 화이트 잉크 지원…이전 세대 모델 대비 생산성 50% 향상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HP가 대형 출력 시장 변화에 맞춰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내놨다.

HP코리아(대표 김대환)는 대형 출력 시장을 공략한 '라텍스 라지 포맷 출력 솔루션을 5일 공개했다. HP 라텍스700·800 시리즈는 고부가가치 작업이 가능한 다양한 신규 기능을 탑재했다.

신규 HP 라텍스 제품군은 화이트 잉크 출력 기능이 제공된다. 시간이 지나도 누렇게 변하지 않는다. 출력 시 깔끔한 아웃라인을 지원한다. 어두운 부분과 대비가 강조된다.

라텍스 800·800W 제품 프린트 헤드엔 노즐이 더 많이 추가돼 시간 당 최대 36 제곱미터 속도로 이전 세대 모델 대비 50% 향상된 생산성 을 제공한다.

새로운 700·800 시리즈에서 실행한 출력 작업은 선명한 색상과 섬세한 이미지 및 텍스트 표현을 더 빠른 속도로 구현해 낸다. 클라우드 기반 인터페이스 '프린트OS'는 출력 서비스 제공자가 언제 어디서든 가상으로 출력 작업을 모니터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최신식 래스터 이미지 프로세서(RIP) 소프트웨어와 새로워진 윤곽 커터가 장착됐다. 광학 포지셔닝 시스템(OPOS) 설정을 통한 커팅 정확도 최적화 등이 업데이트 됐다.

HP코리아 김대환 대표는 “HP라텍스는 일정 변화나 작업 요구 사항에 상관없이 모든 고객 요청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사이니지와 데코 업계에 지속가능성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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