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SK하이닉스가 SK 최태원 회장이 주창한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경영에 반영한다.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는 ‘사회적 가치(SV) 2030’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SK하이닉스 김윤욱 지속경영담당은 “최태원 회장의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라는 화두와 연계해 향후 10년간 사회적 가치 창출 중장기 목표를 구체화하는 선언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SV2030은 ▲환경 ▲동반성장 ▲사회 안전망 ▲다양성 포용성 기반 기업문화 ▲실행력 제고를 위한 제도적 장치와 운영계획을 담았다.
SK하이닉스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 ▲대기오염물질 추가 배출 ▲폐기물 매립 제로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수자원 사용량은 300% 이상 절감한다. 협력사 대상 기술협력 투자는 최대 3조원까지 늘린다. 사회 안전망 조성을 위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성 채용과 여성 임원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