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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공급망금융 플랫폼 강화로 디지털 기반 기업금융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1-05 15: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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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록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디지털 상품 ․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화를 위한 DT(Digital Transformation)과제를 적극 발굴하는 등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우리은행은 디지털전략 수립과 디지털 마케팅 ․ 채널을 총괄 관리하는 DT추진단을 신설했다. 추진단 내에‘DT추진ACT(Agile Core Team)’조직을 직할 조직으로 둬 전방위적 DT 추진을 위한 DT과제 발굴에 나서고 있다.  

DT과제는 핵심 업무 디지털화와 공급망금융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한 ‘디지털 상품·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AI기반 고객상담 프로세스 구축, 그룹 공동 클라우드 기반 구축 등 ‘운영 효율화’두 가지 측면에서 발굴했으며, 앞으로도 단기, 중 ․ 장기 DT과제를 선정하여 디지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우리은행측은 밝혔다. 

특히, 우리은행측은 강점인 기업금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 공급망금융 플랫폼을 구축하여 빅테크사와의 경쟁을 통해 기업금융 디지털 명가로 발돋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협력업체 공급망금융 전용상품, ▲비대면 계약관리 서비스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기록 기자>rock@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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