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HP가 언택트 시대 학생들의 정보기술(IT) 역량 강화에 나섰다.
HP프린팅코리아는 성남시 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코딩 교육은 글로벌 180개 국가에서 진행 중인 소프트웨어(SW) 및 컴퓨터 공학 인재 육성 캠페인 ‘아워 오브 코드(Hour of Code)’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HP는 이 캠페인에 6년 연속 참여해 미래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HP프린팅코리아는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형교육지원단과 협력, 소재지인 성남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향후 정기적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워 오브 코드 캠페인을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활동이 제한되는 만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수료증과 소정의 상품 및 기념 티셔츠를 받을 수 있다.
HP프린팅코리아는 최근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랩에서 연구 개발 중인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첨단 기술로 인정됐다고 전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안드로이드 앱 테스트 자동화 기술 ▲강력한 프린터 보안 ▲다양한 프린트 서비스에 특화된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등이다.
김광석 HP프린팅코리아 대표이사는 “HP는 지역사회 교육을 통해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IT기업으로서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컴퓨터 공학 인재들이 필수 미래 역량을 갖추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