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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코리아, 게이밍PC '오멘' 신제품 출시

이안나

- 오멘 게이밍 노트북 출시…가격 159만9000원부터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야외활동 대신 게이밍 활동이 떠오르면서 HP코리아가 게이밍PC 브랜드 '오멘' 신제품들을 새롭게 출시했다.

HP코리아(대표 김대환)는 게이밍PC 브랜드 '오멘(OMEN)'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오멘15 노트북은 물론 벡터마우스와 스피커 등 주변기기까지 제품군을 강화했다. 16인치 파빌리온 게이밍 노트북 역시 추가로 내놨다.

오멘15는 10세대 인텔 코어 H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2070 슈퍼 맥스큐 칩셋을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이다. 가격은 159만원9000원~229만9000원 정도다.메모리는 최대 32기가바이트(GB) DDR4램과 최대 1테라바이트(TB) PCIe SSD 혹은 레이드0(RAID0) 구성을 지원하는 듀얼 PCIe SSD 조합이 가능하다.

15.6인치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과 120헤르쯔(Hz) 주사율 초고화질(UHD) 패널, 300Hz 주사율을 고화질(HD) 패널 중 선택할 수 있다. 게이밍 노트북 최초로 적외선(IR) 온도 센서가 탑재돼 효율적 온도 제어가 가능하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2.5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HP파빌리온 게이밍16 노트북은 HP 최초 16인치 게이밍 PC다. 가격대는 117만9000원~139만9000원이다. 10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2060 맥스큐 그래픽 카드를 장착했다. 각진 형태의 블랙 섀시 바디에 마이크로엣지 베젤, 1080p 144Hz 주사율의 300 니트 IPS 디스플레이로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이 가능하다.

오멘 벡터 마우스 및 벡터 에센셜 마우스는 픽스아트와 공동 개발한 센서를 탑재해 해상도를 각각 1만6000DPI, 7200DPI까지 지원한다. 벡터마우스는 최대 5000만회, 벡터 에센셜 마우스는 최대 2000만회 이상 클릭에도 수명을 보장한다.

오멘 브랜드 최초로 게이밍 '다이아드 이어폰'도 출시했다. 3가지 사이즈 후크와 4가지 종류 팁을 제공해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20시간 무선 사용 가능한 HP X1000 무선 게이밍 헤드셋도 내놨다.

HP코리아는오멘 신규 제품군 출시를 기념해 11번가에서 신제품 출시 기념 기획전을 진행한다. 신제품 대상 가격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포토리뷰 작성시 사은품을 추가 증정한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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