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네이버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총 5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제품 디자인 분야를 수상했다. 수상작은 ▲데이터센터 각 브랜드 사이트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클로바 램프 ▲네이버 사원증 홀더 등이다.
이중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의 ‘앱(Apps)’과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디자인’ 2개 부문에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과 동영상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멀티 플랫폼이다.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영상 효과로 사용성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지난 2월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2020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브랜드 사이트도 호평받았다. 데이터와 데이터센터를 시각적으로 소개하는 ‘비저너리 아카이브’를 콘셉트로 한 사이트는 디바이스의 종류와 화면 크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반응형 웹’으로 구축돼 PC,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게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