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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티맥스-한컴-틸론-인베슘, 공공기관 대상 DaaS 생태계 조성 위해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7-31 14: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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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KT와 티맥스A&C, 한글과컴퓨터, 틸론, 인베슘은 공공기관 대상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모델 공동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언택트) 형태로 변하는 공공기관 근무형태나 대국민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5개 기업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공분야 대상 DaaS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협력한다. 하반기에 협력 서비스를 출시하고 공공 망분리 서비스 도입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KT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력과 운용역량을 토대로 DaaS 서비스를 설계하고 토종 사업자들의 개발 및 호환성 검증을 위한 기술지원을 한다.

티맥스A&C, 한글과컴퓨터, 인베슘은 각사의 개방형 운영체제(OS) ‘티맥스OS’, ‘구름OS’, ‘하모니카’와 공공기관의 업무·보안 솔루션과의 호환성 검증을 할 계획이다. 또 틸론은 토종 OS들과 호환성이 높은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솔루션을 서비스형으로 개발한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DaaS 서비스는 KT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위치해 유지보수와 장애 문의까지 KT 전문인력이 전담한다.

윤동식 KT 클라우드/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사업단 전무는 “국내 최초 DaaS 서비스 사업자인 KT의 역량과 우수한 파트너사들의 역량을 합쳐 공공 DaaS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디지털 혁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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