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세메스가 협력사와의 공생 의지를 다졌다. 세메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전문업체다.
16일 세메스(대표 강창진)는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 대표를 비롯한 21개 협력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센티브 시상, 교류회, 강연 등이 이뤄졌다. 시상식에서는 식각 설비의 제너레이터 부품을 공급하는 MKS KOREA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각 설비군별로 원가절감 우수업체 12개사 및 품질 우수업체 3개사 등 총 15개 협력사에 대해 감사패 및 인센티브 시상금이 전달됐다.
강 대표는 “지난해 장비업계 최초로 5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협력사의 지원이 있어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동반성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