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따릉이 일일권(1시간권, 2시간권)을 하나멤버스 제로페이로 결제 시 하나머니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따릉이는 제로페이로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일일권인 1시간권, 2시간권을 하나멤버스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2000 하나머니를 돌려받을 수 있다.
따릉이 2시간권 이용 가격은 2000원이다. 하나멤버스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서울시에서 50%에 해당하는 1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하나멤버스에서 이용 가격의 50%인 1000 하나머니를 페이백 지급한다. 페이백 한도는 최대 2000 하나머니로 1시간권은 4회, 2시간권은 2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하나머니 페이백 적립은 7월 중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멤버스 관계자는 “이벤트 시작 후 하나멤버스 제로페이로 따릉이 일일권을 결제하는 건수가 약 50% 상승하는 등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며 “하나멤버스는 하나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로 따릉이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일반 결제부터 따릉이까지 제로페이는 생활 밀착형 결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많은 소비자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로페이에 더욱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