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엔비디아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협력한다. 사물지능(AIoT) 분야 창업기업을 돕는다.
19일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 첨단 신산업군인 AIoT 창업기업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N&UP 프로그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고안됐다. 엔비디아와 협업을 통해 함께(&) 성장(Up)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30개사로 AIoT 분야 3~7년차 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기술개발 및 융합을 위한 교육, 컨설팅, 투자 연계,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자체 보유한 AI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AI 및 IoT 실무형 교육과 IoT 기술 융합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엔비디아 글로벌 행사 참가를 지원, 창업기업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