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지난 13일 자사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본사를 즉시 폐쇄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확진자는 야놀자 본사가 아닌 인근 건물 사무실에서 근무했으며, 확진 판정 사실 확인 직후 야놀자는 해당 건물을 즉시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본사 사옥도 즉시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 중이란 설명이다.
야놀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의 사옥 내 세부 동선을 공개하고 전사 재택근무 기한을 연장한다. 사측은 “확진자와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포함한 밀접 접촉자들은 이미 전원 검사를 받은 후 자가 격리 중이며, 회사는 임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