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최소 광고비 인하 정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5월 중 중소형호텔 제휴점 대상 최소 광고비를 50% 이상 인하한다. 라이트 광고 상품의 경우 최대 9만8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기존 대비 최고 10만원 이상의 광고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역 및 상권에 따라 최대 90%까지 추가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예약대행 서비스만 이용하는 제휴점 대상 수수료도 최대 3%포인트 인하한다. 또한, 신규 제휴점의 경우 초기 2개월 간 기존 제휴점 대비 50%의 수수료 인하 혜택도 중복으로 받게 된다.
야놀자는 지난 2월, 대구와 경상북도, 제주 지역의 전 제휴점을 대상으로 3월 광고비를 전액 환급하는 상생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어 3월에는 강원도와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제휴점 상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