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글로벌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가 오는 2월24일부터 28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보안 전시회 ‘RSA 2020’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엣지 보안, 빠르고 정확하게(Securing the Edge, Fast&Accurate)’를 주제로 단말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사이버 위협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위협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NAC 솔루션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영역을 선점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니언스가 선보이는 제품은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접근제어(NAC)다. 클라우드·IoT·엣지 컴퓨팅 환경에서 네트워크 가시성을 확보해 정보기술(IT) 전체 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또한 특화된 단말 식별 및 탐지 기술인 ‘단말 식별 및 탐지 기술(DPI)’을 통해 네트워크에 연결된 IT 자산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식별·분류한다. 또 보안관리 및 운영을 위한 확장 정보와 위협·취약성 정보도 추가로 제공한다.
지니언스의 차세대 NAC는 소프트웨어(SW)를 이용한 가치만큼 지불하는 서브스크립션 방식을 채택, 적은 초기 투자 비용으로 기업 환경의 변화를 최소화한 상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지니언스는 클라우드 비즈니스 환경을 준비하는 엔터프라이즈 기업은 물론 예산 문제로 고민하는 중견·중소(SMB)기업을 타깃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계연 지니언스 미국법인장은 “고객들이 클라우드 기반 NAC를 스스로 경험하고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진보된 네트워크 가시성 기술, 클라우드 기반의 유연성과 확장성 등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