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안랩 엔드포인트네트워크(EPN)사업부는 4일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네트워크(NW) 공인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안랩 NW 파트너 데이 2020’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를 통해 안랩은 2020년 NW사업의 사업 방향, 채널 사업 전략 및 신규 파트너 프로그램 등을 네트워크 분야 공인 파트너에 소개했다.
안랩 EPN 사업부를 총괄하는 김학선 전무는 NW사업의 사업 방향 발표에서 “올해 안랩은 제품경쟁력 강화, 신규 시장확대, 파트너 협업에 집중해 네트워크 시장에서 성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네트워크 제품 경쟁력, 매출, 시장 영향력 측면에서 성장을 이뤄 투자와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안랩 트러스가드’와 ‘안랩 트러스가드 DPX’의 신버전 출시 및 자사 솔루션과의 연계 등 제품 경쟁력 강화 ▲대기업 및 공공, 금융분야 중·소규모기업(SMB) 등 신규시장 발굴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의 NW사업의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NW영업본부 김석중 본부장은 신규사업 발굴과 차세대 네트워크 침입방지 솔루션 ‘안랩 AIPS’의 판매채널 확대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채널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파트너가 직접 개념검증(PoC)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파트너 PoC 센터’ 신설과 제품별 전문 파트너 양성교육 등 파트너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강석균<사진> 안랩 최고경영자(CEO)는 인사말에서 “안랩은 올해 다양한 네트워크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시장의 ‘탑플레이어’로 거듭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안랩과 파트너사가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