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NHN AD(대표 심도섭)는 고용노동부와 잡플래닛이 공동 주관하는 '2019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중견·중소기업 대상이다. 우수기업은 기업 정보 서비스 업체 잡플래닛을 통해 수집된 정성적 평가 데이터와 고용노동부의 정량적 지표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이번에 NHN AD는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하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요 복지로는 ▲출근시간을 오전 8시30분부터 10시30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하는 ‘퍼플타임제’ 운영 ▲월 1회, 지정된 근무 시간보다 2시간 늦게 출근하거나 일찍 퇴근할 수 있는 ‘오아시스’ 제도 도입 ▲직원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상해보험 비용을 전액 회사가 부담 ▲제휴 스포츠센터 및 개인훈련(PT) 프로그램 비용 일부 지원 ▲임산부에게 허리 쿠션과 발 받침 스툴, 전자파 차단 담요 등으로 구성된 ‘프리맘 서포트 키트’ 제공 ▲여성 누구나 편하게 육아휴직을 사용하도록 장려, 여성 직원 육아휴직률 100% 기록 등이 있다.
NHN AD 측은 “워라밸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직원의 근무 만족도 및 업무 효율성이 제고되는 동시에 기업 성장세가 지속되는 효과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과 삶에 대한 선택권을 최우선에 놓고, 직원들의 의견에 귀기울여 관련 제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 AD의 모회사 NHN는 직원들이 일 근무시간을 스스로 조절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 ‘뉴퍼플타임제’를 운영 중이다. 40대 이상 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돕는 ‘40+클럽’, 가족 무료종합건강검진, 가족초청행사 ‘위패밀리’ 등 각종 복리후생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