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4분기 연속 '감소'…전년비 9.9%↓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감소세가 이어졌다. 4분기 연속이다.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결과다.

1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2019년 3분기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29억3200만제곱인치다.

이는 전기대비(29억8300만제곱인치) 1.7% 줄어든 수준이다. 전년동기대비(32억 5500만제곱인치) 9.9% 하락했다.

닐 위버 SEMI실리콘 제조그룹(SMG) 의장은 “지역별 무역 갈등과 글로벌 경제 침체로 인해 실리콘 웨이퍼는 지난해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출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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