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2019’의 월드결선 첫 번째 진출자로 미주 지역 대표 ‘THOMPSIN(톰신)’과 ’TREE(트리)’가 최종 선발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아메리카컵 참가자 ‘THOMPSIN’과 첫 해 준우승자 ‘TREE’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이날 현장에는 500명에 가까운 관객들이 객석을 채웠다. 지난 8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일찍이 흥행을 예고한 아메리카컵은 미국과 캐나다, 페루 등 미주 대표 강자들의 진검승부를 펼쳤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전 경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를 통해 영어, 한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총 7개 언어로 생중계 됐다. 실시간 중계 당시 누적조회수 약 50만건을 기록했다.
컴투스는 이번 아메리카컵을 시작으로,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컵, 28일 타이페이에서 아시아퍼시픽컵 등을 열고 월드결선에 오를 최종 8명을 선발한다. ‘SWC 2019’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마지막 월드결선은 오는 10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SWC 2019’ 전 경기는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