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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분기 영업이익 322억원…전년비 11.3%↓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8-09 10: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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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2019년 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1243억원, 영업이익 323억원, 당기순이익 39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0.1%, 12.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3%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5.3%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7.1%, 30.3% 상승했다. 서머너즈워를 이을 대형 흥행작이 나오지 않아 전년동기 대비 이익이 내려갔으나 5주년 대규모 업데이트와 등으로 다시 회복세를 보였다.

서머너즈워는 지난 6월 출시 5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 등을 통해 전월 대비 일평균이용자수 22.7% 증가, 역대 6월 중 최고 매출 등을 기록했다. ‘컴투스프로야구2019’, ‘MLB 9이닝스 19’ 등 컴투스의 야구게임 라인업도 전분기 대비 일평균이용자수가 약 40% 성장했다. 이를 기반으로 야구 게임 라인업 매출은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컴투스는 하반기에도 서머너즈워 e스포츠 대회 ‘SWC(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한 브랜드 강화 및 게임의 전략성과 재미를 높여줄 콘텐츠 업데이트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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