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지니뮤직(대표 조훈)은 2019년 상반기 매출 1077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 55.1%, 영업이익 240% 성장을 기록했다. ▲음악플랫폼, 음원유통사업 등 핵심 음악사업 경쟁력 강화와 ▲CJ디지털뮤직과의 합병 시너지 효과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회사는 지난 상반기에만 1000억원 매출을 돌파해 올해 연간매출이 전년 1712억원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정수 지니뮤직 경영기획실장은 “음악권리료 인상, 음악서비스 업계간 경쟁심화 등으로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당사는 가입자 확대, 유통 음원 확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 영업이익을 대폭 증가시켰다”며 “향후 당사는 KT, LGU+와 협력해 5G 신규음악상품 출시하는 등 음악플랫폼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해나갈 것이며 CJENM의 최고 흥행콘텐츠 유통 시너지를 창출해 합병원년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