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KT는 5G 기업시장(B2B)을 확대해 국가에 기여해 국민기업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5G는 네트워크만이 아니라 플랫폼이다. KT는 4년을 준비했고, B2B를 처음부터 시작했다. 5G B2B를 통해 국민기업으로써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
황창규 KT 대표는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KT 5G 기업(B2B)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모든 산업영역을 5G로 바꾸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황창규 대표를 비롯한 KT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화문 KT 스퀘어와 광진, 구미 등 전국의 현장 지사를 연결해 생중계로 진행했다.
황 대표는 “KT는 이번 전진대회를 통해 5G 역량이 결집됐다. 강력한 전략과 자신감이 있다.”며 “B2B 시장은 준비를 잘 했기 때문에 이제 실행력으로 압도하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KT가 5G B2B에서 다양한 분야의 성공사례를 만들어야 한다”며 “5G B2B 사업으로 글로벌까지 선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KT는 제조, 미디어, 의료,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 현장에서 5G를 적용해 고객가치를 높이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5G 시대 무한한 기회의 땅인 B2B에서 KT 5G B2B 사업모델을 전 산업영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겠다고 전 임직원이 결의했다.
KT 기업사업부문장 박윤영 부사장은 “KT 전 임직원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 영역을 5G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