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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중한기자] 11번가에 따르면 낚시 예능 TV 프로그램의 인기와 주 52시간 근무제로 낚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번가의 낚시 카테고리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약 30%씩 성장했다. 올해 1~3월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했다.
15일 11번가(사장 이상호)가 '광어 다운샷 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오부터 선착순 192명을 대상으로 대회 참가권(12만9000원, 중식/선박비 포함) 판매를 시작했다.
11번가가 주최하고 출조전문업체 팀싸파가 주관하는 이번 낚시대회는 오는 5월 4일 오전 6시부터 하루 동안 충남 보령 무창포항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선박 11대에 나눠 탑승한 뒤 서해로 나가 광어 낚시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최고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추첨을 통해 시마노의 콘퀘스트릴, 파인뷰의 블랙박스, 엘파마의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나눠준다.
김명식 11번가 라이프뷰티담당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1번가 내 낚시 카테고리 상품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