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를 개발‧서비스 중인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박준규)는 SK 텔레콤 T1과 진에어 그린윙스의 경기로 ‘2019 스무살우리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을 개막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 LCK 스프링은 서울 종로 소재의 그랑서울 3층 롤 파크(LoL PARK) 내 ‘LCK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라이엇 게임즈가 최초로 LoL 전용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스플릿을 맞아 새로운 볼거리와 개막전 관람객을 위한 선물도 마련됐다.
먼저 롤파크에 들어서는 진입 공간에 LCK와 LoL e스포츠를 빛낸 선수 16인을 유명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으로 재구성한 공간인 ‘LCK 레전드 홀(LCK Legends Hall)’이 조성됐다.
LCK 레전드 홀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LCK와 LoL e스포츠에 남다른 기여를 한 선수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공간에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비롯해, ‘프레이’ 김종인, ‘매드라이프’ 홍민기, ‘엠비션’ 강찬용, ‘뱅’ 배준식, ‘벵기’ 배성웅, ‘스코어’ 고동빈, ‘마타’ 조세형,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 ‘스멥’ 송경호, ‘샤이’ 박상면, ‘데프트’ 김혁규, ‘울프’ 이재완, ‘쿠로’ 이서행, ‘마린’ 장경환, ‘피넛’ 한왕호 등 총 16명의 선수의 일러스트가 전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향후 뛰어난 업적을 남기거나 기여를 한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LCK 레전드 홀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에 참여한 김민석 작가(필명 광작가)는 어도비 선정 크리에이티브 50인에 선정된 유명 작가로 국내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배구와 미국프로농구(NBA) 등 주요 스포츠 종목 및 리그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인기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