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삼성 데이코, 초고가 빌트인 마케팅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11-18 10:57:30
  • 가
  • 가
윤상호
- ‘비전메이커’ 개최…국내 공급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데이코’를 통해 초고가 빌트인 생활가전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비전메이커’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전메이커는 데이코 사업 비전 공유 행사다. 데이코는 지난 2016년 삼성전자가 인수한 미국 초고가 주방가전 회사다. 건축가, 디자이너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데이코는 이날 디자이너로 구성한 자문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주방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도 열기로 했다. 뉴욕 시카고 어바인 3개 도시에 브랜드 쇼륨을 만든다.

데이코 랜디 워너 사장은 “데이코는 지난 50년간 럭셔리 빌트인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앞으로도 현대 주방의 역할을 확장하고, 뛰어난 성능과 창의적인 기능의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데이코 한국 공급을 본격화 한다. 내년 초 프리미엄 쇼룸을 개설한다. 아파트 단지 계약도 진행 중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상호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