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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3분기 매출 87억원 영업익 24억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11-05 17: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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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대표 이재원)가 2018년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으로 매출 87억5800만원, 영업이익 24억6300만원, 당기순이익 20억 2100만원을 달성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실적은 3분기 광고산업의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3.2%, 13.8%, 13.4% 감소했다. 미디어렙 사업부문은 취급고와 매출이 각각 18.2%, 10.4%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을 나타냈다. 애드 네트워크 사업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

2018년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260억1100만원, 영업이익 80억4100만원, 당기순이익 64억6600만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0.6%, 22.1%, 17.9%% 성장한 수치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4분기는 전통적으로 광고시장이 가장 활기를 띠는 성수기로 견조한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대형 광고주들의 광고비 집행이 연말로 이월됨에 따라 4분기 실적이 긍정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한해 실적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남은 기간에도 좋은 결실을 거두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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