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국내에서 인기를 끈 모바일 전략게임 ‘브라운더스트’가 중화권 시장에 진출했다. 18일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겜프스(대표 이준희)에서 개발한 ‘브라운더스트’를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출시했다고 밝혔다.
‘브라운더스트’는 턴제 방식의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전략적 배치를 통한 전투와 개성 있는 캐릭터(용병), 풍부한 콘텐츠가 가장 큰 특징이다. 적의 용병 배치에 대응해 스킬, 공격 범위, 지원 효과, 공격 순서를 분석해야 승리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한층 강화된 전략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는 총 800여개의 스테이지, 137명의 용병을 비롯 길드전, 결투장, 월드보스 등 최대 60레벨까지 즐길 수 있는 ‘브라운더스트’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김승철 네오위즈 모바일게임본부 이사는 “한국 모바일 게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중화권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살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