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망 국제표준화 완료…한국형 재난망 구축 속도낸다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재난안전통신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데 기반이 되는 재난망 국제표준화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제주회의에서 마무리한 재난필수기능을 구현하는 표준문서가 스웨덴에서 열린 3GPP 기술총회(3월 7~11일)에서 최종 승인되면서 재난망 표준이 완료된 것이다.
재난필수 기능이란 재난대응을 위해 필요로 하는 통신기능으로 단말간 직접통신, 그룹통화, 단독기지국 모드 등이 대표적이다. 즉 그동안 논란이 됐던 동시동영상전송(eMBMS)을 비롯해 직접통화(D2D), 단독기지국, MCPTT(Mission Critical Push to Talk) 등의 기능구현과 관련한 표준화 작업이 마무리됐다.
미래부 장석영 인터넷융합정책관은 “3GPP 표준이 완료되어 재난망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재난망 시범사업에 지속적으로 기술지원 협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청첩장 링크 눌렀다가 '헉'…디지털 금융 인증서까지 탈취한다
2025-04-18 10:12:18신한은행, 외국환거래 기업 실무자 초청… 2025 상반기 수출입 아카데미 실시
2025-04-18 10:08:21농협금융-기술보증기금 협력… "중소벤처기업 기술금융 지원 강화"
2025-04-18 09:58:26토스, 보험사와 동일한 자동차 보험료로 비교·추천… 19일부터 일괄 적용
2025-04-18 09:5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