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SK텔레콤과 노키아가 국가재난안전통신망(재난망) 수주를 위해 관련 기술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장동현)은 노키아와 초저지연 동시동영상전송서비스(eMBMS: evolved Multimedia Broadcast Multicast Service)기반 기지국 통합형 그룹통신기술(GCSE: Group Communication System Enabler)을 시연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연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노키아 연구소에서 진행했다. SK텔레콤은 국내외 재난망 구축에 이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1개 채널로 1명과 여러 명이 통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최소한의 네트워크로 대규모 통신을 할 수 있어 재난 상황에 적합한 기술이라는 것이 SK텔레콤의 설명이다. 유엔젤 사이버텔브릿지 등 국내 중소기업도 개발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