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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 계약 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11-20 13: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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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웅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KT는 조달청과 270억원 규모의 ‘2015년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제1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계약 체결로 KT는 2018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될 평창지역을 중심으로 약 7개월동안, PS-LTE(Public Safety LTE, 공공안전 LTE) 기술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KT가 진행하는 제1사업에는 재난망 상세 시스템 설계를 시작으로 상호운용성과 보안성 검증 시스템 개발, 운용센터 구축, 기지국과 단말기 납품 설치, 종합 테스트 등이 포함돼있다.
 
KT 공공고객본부 송희경 상무는 “이번 시범사업은 국민 안전 확보의 초석이자 세계 최초로 구축되는 PS-LTE 전국 단일망의 첫걸음”이라며 “KT가 보유한 유·무선 인프라와 네트워크 기술을 결집해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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