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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숙박 제휴점 직접 관리한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11-16 14: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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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숙박 플랫폼 업체 야놀자(www.yanolja.com 대표 이수진)가 새로운 형태의 객실 서비스인 ‘마이룸’과 ‘마이키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이룸(MY ROOM)’은 이용 고객이 내 방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야놀자가 좋은 숙박을 실천하기 위해 선보인 객실 서비스다. 제휴점으로 등록된 숙박업소 중 일부 객실을 인테리어는 물론 청소 상태와 비품까지 야놀자가 직접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마이룸 이용 고객들은 기존과 동일한 가격에 호텔 수준의 프리미엄 비품과 특별한 선물 ‘마이키트(MY KIT)’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며 “야놀자 바로예약 앱에서만 예약 및 결제 가능하며 업소 단위의 정보가 아닌 이용할 객실 단위의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야놀자는 ‘마이룸 패키지 상품’도 선보인다. 패키지 상품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숙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이룸 평일 이용 고객들을 위해 추가적으로 마련한 혜택이다. 11월 말까지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이용권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수진 야놀자 대표는 “마이룸, 마이키트 서비스는 야놀자가 다양한 숙박 마케팅 경험과 오프라인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탄생시킨 신개념 서비스”라며 “마이룸, 마이키트 서비스를 통해 중소형 숙박업소들의 품질 및 서비스가 대폭 개선되어,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니즈를 위해 찾는 공간으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야놀자는 오는 30일까지 마이룸 데이유즈(대실) 서비스를 예약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총 600만원 상당의 티파니 커플링(2명), 마이키트 이용권(100명) 등이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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