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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투사거리 38cm 프로젝터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5-09-10 13: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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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

- 풀HD 해상도 100인치 화면 구현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가 짧은 투사거리로도 초대형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초단초점(超短焦點) 미니빔(모델명: PF1000U)을 1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거울의 반사원리를 이용해 영상 투사에 필요한 거리를 낮춘 제품이다.

신제품은 프로젝터와 스크린간 거리가 38cm만 확보되면 100인치(254cm)의 대형화면을 만들어준다. 제품과 화면 간의 거리가 짧으므로 빛이 지나가는 경로가 방해받을 가능성이 거의 없어 거실, 안방 등 어느 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풀HD 해상도에 최대 1000 안시루멘(ANSI Lumens) 밝기와 15만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무게는 1.9kg로 휴대성도 좋다. 또 4코너 키스톤(4Corner Keystone) 기능은 화면이 사다리꼴이나 마름모 등으로 변형될 때 이를 보정해주는 기능이다.

미니빔 신제품은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사운드바, 스피커 등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음향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와이다이(WiDi), 미라케스트(Miracast) 등도 쓸 수 있다. 이 제품의 가격은 LG베스트샵 기준 159만원이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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