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 할인율, 내 맘대로…SKT, 27일부터 시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자주 가는 곳은 할인율을 높이고 가지 않는 곳은 할인율은 낮추고. 멤버십 할인을 이용자가 자기 마음대로 정하는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장동현)은 오는 27일 ‘내 맘대로 멤버십’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도는 할인율을 총액 한도 내에서 이용자가 배분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SK텔레콤 이동통신가입자 멤버십 제도 T멤버십 고객 중 ▲VIP ▲골드 등급이 대상이다. 별도 신청은 하지 않아도 된다.
내 맘대로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는 제휴처는 ▲뚜레쥬르(베이커리) ▲빕스(외식) ▲피자헛(외식) ▲씨유(편의점) ▲11번가(쇼핑) 등 5곳이다. 5곳의 할인율 총합은 71%. 71% 한도에서 할인율을 1% 단위로 높이고 낮출 수 있다. 뚜레쥬르 빕스 피자헛은 5~30% 씨유는 5~20% 11번가는 11~21% 범위에서 변경할 수 있다. 할인율 설정은 1년에 2회 바꿀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T멤버십 공식 홈페이지(http://www.sktmembershi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T멤버십 홈페이지(웹/모바일)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추후 ▲고객센터 ▲대리점 ▲지점으로 확대 예정이다. 설정한 할인 혜택은 5월18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한편 SK텔레콤은 내 맘대로 멤버십 홍보를 위해 27일부터 5월17일까지 ‘미리 만나는 내 맘대로 멤버십’ 행사를 연다. 행사 내용은 T멤버십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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