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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이랜드, 스마트 쇼핑존 구축

이대호

- 내년 이랜드 52개 매장서 시럽 앱 혜택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SK플래닛(www.skplanet.com 사장 서진우)은 이랜드리테일(www.elandretail.com 대표 김연배)과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 제휴조인식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백화점 및 아울렛 등 전국 유통망을 보유한 이랜드리테일과 저전력블루투스(BLE), 지오펜싱(Geo-fencing)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O2O) 커머스 솔루션을 보유한 SK플래닛이 양사의 채널과 신기술을 결합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이랜드리테일은 이달 중 NC큐브 커넬워크점(인천 송도),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도입을 시작으로 오는 15년 상반기 내 52개 전 매장에 스마트 쇼핑 앱 시럽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SK플래닛의 김문웅 사업부장은, “O2O 분야의 최신기술을 보유한 SK플래닛과 유통업계의 다크호스인 이랜드리테일이 만나 O2O 커머스 시장에서의 고객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SK플래닛의 O2O커머스 브랜드 ‘시럽’을 활용해 소비자의 소비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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