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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4K XDCAM 캠코더 ‘PXW-FS7’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9-16 17: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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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소니코리아(www.sony.co.kr 대표 사카이 켄지)는 16일 울트라HD(UHD, 3840×2160) 촬영 및 풀HD 수퍼 슬로우 모션 촬영이 가능한 4K XDCAM 캠코더 ‘PXW-FS7’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PXW-FS7은 1200만 화소의 수퍼35 4K 엑스모어 CMOS 이미지센서(CIS)를 탑재했고 XQD 메모리 카드를 저장 장치로 사용한다. XAVC 코덱으로 UHD 해상도 영상을 60P로 기록할 수 있다. 2015년 상반기에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시네마 규격 4K 해상도(4096×2160) 및 애플 'ProRess 422' 옵션도 사용 가능하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먼지나 습기에 강한 설계로 캠코더를 들고 촬영하는 ‘런앤건’ 스타일은 물론 다양한 구도의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기존 방송 드라마와 영화 영역에서부터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적합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고품질 4K 및 슬로우 모션 영상 촬영 시 리그나 삼각대 없이도 다양한 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캠코더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며 “제작 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PXW-FS7를 통해 4K 콘텐츠 시장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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