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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캐릭터 사업 강화…임시매장 오픈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4-03 14: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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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카카오(www.kakao.com 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는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신촌 현대백화점에 ‘플레이 위드 카카오프렌즈’를 부제로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오픈하고 캐릭터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에서는 총 7개 캐릭터를 활용한 60여종의 250가지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캐릭터별 인형, 피규어 등 팬시 완구 제품들을 비롯해 스마트폰 케이스, 우산, 컵, 쿠션, 방석 등 각종 생활 용품 등이다. 브랜드 간 협업을 통한 제작된 티셔츠, 양말, 모자, 액세서리 등 패션 상품들도 구입할 수 있다.

카카오는 이번 팝업 스토어를 시작으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사업을 본격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오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 무역센터점에도 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를 추가로 오픈하며 더 많은 사용자들과 소통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업체들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상품을 제작, 판매할 수 있도록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을 확대하고 캐릭터 상품 라인업을 넓혀가며 또 하나의 상생 모델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카카오는 “모바일에서 오가는 수많은 대화 속에 내 감정과 이야기를 대변하는 카카오프렌즈가 캐릭터 상품으로 사용자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전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는 유일한 국민 캐릭터로 성장한만큼 사용자와 스킨십을 강화하고 더 큰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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