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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올해 RPG 라인업 강화…20여종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2-17 18: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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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게임빌(www.gamevil.com 대표 송병준)이 올해 역할수행게임(RPG) 중심의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RPG는 대표적인 미드코어 장르로 구매력 높은 전통적인 게임 이용자를 확보해 시장 안착 시 수명을 길게 가져갈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빌의 올해 라인업은 30여종이다. 이 가운데 RPG가 약 70%(20여종) 비중이다. 액션 MORPG, 전략 RPG는 물론 카드와 퍼즐 장르에 RPG를 결합한 신작도 출시한다.

주요 라인업으로는 글로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다크어벤저’의 후속작, 게임빌엔의 액션 MORPG ‘타이탄워리어’, ‘몬스터워로드’의 후속작인 ‘삼국지워로드’와 ‘판타지워로드’, 3D 실사 야구 게임 ‘이사만루2014 KBO’와 ‘이사만루 타격왕’, 유명 시리즈 3D MORPG ‘레전드오브마스터 온라인’ 등이 있다.

또한 인기 온라인게임 ‘크리티카’의 모바일 버전 및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3D 신작도 출시가 예정돼 있다.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노니아 온라인’의 글로벌 서비스도 상반기 시작된다.

게임빌이 올해 출시할 라인업은 본사와 자회사, 지분 투자사의 자체 개발 게임이 50%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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