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업계 최초 순매출 1000억 돌파”
- 10월 둘째 주 기준, 올해 누적 순매출액 1004억 달성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 티몬)는 올해 1월부터 10월 둘째 주까지 누적 순매출액 1004억원을 달성, 업계 최초로 누적 연 순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몬은 영업일이 짧고 설날 연휴가 있었던 지난 2월을 제외하고 매달 100억 이상의 월 단위 순매출이 지속됐다는 설명이다. 순매출은 유통업계에서 거래액(취급고)과 함께 쓰이는 지표로 거래액에서 실제 제품금액을 제외하고 유통업체가 갖는 수수료 이익 등을 말한다.
티몬은 벤처 창업 후 매출 1000억 돌파에 걸리는 기간이 평균 17년이라는 점과 유통업체인 GS홈쇼핑이 순매출 1000억원 돌파까지 5년여, G마켓과 옥션이 창업 후 6년이 걸렸다는 사례를 들어 “창업 3년 5개월만에 연간 누적 순매출 1000억을 돌파한 티몬의 성장은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빠른 편”이라고 강조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티몬은 지난 3년간 업계 선두주자로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략을 통한 새로운 영역의 개척으로 업계 전체의 파이를 키우고, 건전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면서 “이러한 건실한 성장을 도와준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몬은 올해 1월 업계 최초로 월 기준 순매출 첫 100억원을 기록한 이후, 반기 기준 첫 흑자전환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올 7월에는 거래액 1128억원을 달성, 월거래액 천억 시대를 열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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